H. Jun Huh

진부한 글을 쓰지 않으려면.

진부한 글을 쓰지 않으려면.

링크드인에 무슨 글을 쓸지 고민을 거듭하다가, 마감기한이 다가오고야 말았습니다. 다시 갈아엎고 이번주에 쓸 글을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그제야 “진부한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너무나 뻔한 주제 그리고 결론. 아무도 읽지 않을 것 같은 글이 지금도 노트에 쌓여있기만 합니다.

그런 글의 공통점은 명확했습니다.

  1. 목적이 없고
  2. 나만의 경험이 없고
  3. 깨달음이 없는

말 그대로 개념의 뼈만 남은 황량한 글이라는 점입니다. 논리 구조만 남은 그런 글은 철학적 사유에만 도움될 뿐. 그 누구에게도 울림을 주지 못합니다. 진부한 글이 될 수밖에 없죠.

진부한 글을 쓰지 않으려면, 위에 명시한 특징을 뒤집으면 됩니다.

  1. 목적을 설정하고
  2. 경험을 적고
  3. 경험 속에서 깨달은 결론을 내야 합니다.

경험은 나만의 고유한 자산입니다. 그 누구도 카피하거나 따라할 수 없습니다. 글이 써지지 않는다면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보세요. 그러다 보면 글의 목적이 발견되고, 결론이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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