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웬만하면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제 경우 회사 업무를 할 때도,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도 커피는 잘 먹지 않습니다. 커피 대용으로 아이스티나 스무디를 먹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업무 효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집중력도 미친 듯이 올라가긴 합니다만, 그렇게 얻은 능률은 오히려 커피 의존도를 높이게 되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커피가 가져다주는 생산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나중에는 같은 카페인량이 들어와도 각성 효과는 없어지고 오히려 커피를 마시기 전 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커피는 오늘을 위해 미래를 포기하는 행위나 다름없습니다.
최대한 맨 정신으로 집중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체가 기본상태라서 업무를 하나하나씩 성공시킨다면 그렇게 만들어진 도파민 회로가 다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됩니다. 커피 없이도 업무성과가 주는 정상적인 도파민에 이끌려 높은 몰입도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커피 전문점이 많은 이유가 어쩌면 누적된 피로감이 원인이 아닐지 고민해 봅니다. 피로감을 해소해 각성하고자 커피를 마시고 카페인 내성이 생기면서 커피 없이는 일이 안 되는 악순환으로 치닫게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