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Jun Huh

첫번째 맥 앱을 배포했습니다

첫번째 맥 앱을 배포했습니다

  1. 일렉트론 기반 오픈소스 영상편집 프로그램 너겟의 맥 버전을 배포했습니다. Apple 개발자 계정을 구매하고 코드사인을 추가해서 배포했고 조만간 윈도우 버전도 오픈소스용 코드사인 인증서를 구매해서 배포할 계획입니다.

  2. Apple 개발자 계정 12만원인게 좀 비싸기는 한데, Apple 생태계 전반 모두를 인증받을 수 있어서 나름 합리적인(?) 가격인 듯합니다. Windows 용 코드사인 인증서는 대략 70만 원을 넘어가니까요. 게다가 하나의 계정으로 iOS, macOS, visionOS 대비 Android, Windows, Meta Quest를 따로따로 인증받을 필요가 없으니 개발자 입장에서는 꽤나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3. 빌드는 electron-builder를 사용했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자동으로 코드사인과 공증을 진행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게다가 GitHub 릴리즈도 바로 배포 가능해서 매번 번거롭게 바이너리 파일을 업로드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러한 개발 편의성이 빠르게 배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4. 가끔 진짜 좋아서 하는 프로젝트가 하나쯤 있으면 좋습니다. 저에게는 이 영상편집 프로그램이 그런 존재인데 벌써 리팩토링만 3번째입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이를 해결하는 즐거움이 살아가게 만드는 이유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5. 프로그램을 만들면서도 특히 아키텍쳐와 메모리 레벨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프로그램 특성상 상태에 따라 변경되는 변수가 많고 같은 컴포넌트의 같은 기능이라도 텍스트냐 영상이나 이미지냐 이미지인데 GIF 형식이냐에 따라 분기점이 수도 없이 나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론트엔드 상태관리의 정점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https://lnkd.in/eN9h9vQ6 버그 엄청 많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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