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고 싶은 언더독의 조건.
응원하고 싶은 언더독의 조건.
어딜 가나 응원하고 싶은 언더독이 있습니다. 큰 기업을 이기겠다는 스타트업들, 비전이 명확한 사람들, 목표를 강렬히 열망하는 팀들. 그렇게 응원하고 싶은 언더독들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 이길 수 있는 명확한 경쟁 상대
구글과 같은 큰 기업을 이기겠다는 스타트업을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작은 스타트업이 이기기에 구글은 너무도 큰 상대이고 지금의 시대는 너무나 다양해졌습니다. 단순히 구글은 검색 서비스만 제공하는 회사가 아닌 유튜브, 광고등 수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니까요. 그래서인지 구글은 애매모호한 경쟁상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명확한 경쟁상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소비자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받고 있는 서비스가 좋습니다. 마치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국내 은행 처럼요. 물론 토스가 등장해 싹 바꾼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토스는 법률에 의해 서비스를 중단하는 어려움도 겪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 지금의 은행 체제를 바꿨습니다.
- 규제
어느 나라에서나 규제는 걸림돌이 됩니다. 특히나 스타트업과 같이 이제 막 시작하는 경우 규제는 서비스에 집중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죠. 따라서 회사가 어느정도 성장하고 대중적으로 조금이나마 알려졌을 때 우리가 어떤 걸 바꾸려고 하는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기 가장 좋은 시대입니다. 당장 비슷한 제품들이 넘쳐나도 창업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구매가 결정되기도 하니까요. 창업자 자신만의 오디언스가 필요합니다.
- 포기하지 않음
어쩌면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그 어떤 역경이 있어도 해내야 합니다. 언더독이 경기장을 벗어나면 사람들은 금방 잊습니다. 진정 풀어야만 하는 중요한 문제, 신념을 위해 정진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원칙과 신념에 입각해 방향을 세우고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